"카페서 배움·교류를" 제주더큰내일센터, 청년공간 지원

기사등록 2025/06/24 10:44:46

에이바우트커피와 협력해 도내 27개 지점 지정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지역 청년의 취·창업 활동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공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더큰내일센터와 에이바우트커피 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청년공간 조성과 취·창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카페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일, 배움, 정보 교류가 이뤄지는 복합플랫폼으로서 역할 한다는 점에 주목해 에이바우트커피와 함께 제주시 25개, 서귀포시 2개 등 27개 지점을 청년공간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만 15세에서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문턱을 낮춰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쿠폰이 제공되며 청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킹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참여 유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승우 더큰내일센터 센터장은 "청년공간 지원 사업은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서로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변화의 중심이 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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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배움·교류를" 제주더큰내일센터, 청년공간 지원

기사등록 2025/06/24 10:44: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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