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싱어롱 사운드북’ 등 22종 입점
![[서울=뉴시스]더핑크퐁컴퍼니, LG전자와 협업…CTV커머스 시장 진출.(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5014_web.jpg?rnd=20250624101453)
[서울=뉴시스]더핑크퐁컴퍼니, LG전자와 협업…CTV커머스 시장 진출.(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LG전자와 손잡고 커넥티드 TV(CTV) 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단계로 LG 스마트TV 전용 쇼핑 플랫폼 샵타임에 핑크퐁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CTV는 인터넷에 연결된 TV에서 콘텐츠 스트리밍은 물론 앱을 통해 쇼핑,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TV 환경을 뜻한다. 샵타임은 전 세계 LG 스마트TV 이용자가 사용하는 전용 쇼핑 플랫폼으로, VOD 콘텐츠와 상품을 연동해 시청 중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이자 누적 1500억 뷰, 해외 매출 비중 약 70%를 기록 중인 더핑크퐁컴퍼니는 샵타임 입점으로 콘텐츠 기반 커머스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양사는 미국과 영국 등 CTV 커머스가 급성장 중인 주요 시장을 겨냥해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롭게 오픈한 핑크퐁 브랜드관에서는 미국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아기상어 싱어롱 사운드북’ 등 인기 제품 22종을 만날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프리미엄 키즈 멤버십 ‘핑크퐁플러스’도 샵타임에 출시했다. 핑크퐁플러스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 700만 명을 보유한 핑크퐁 놀이학습 앱 30여 종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로,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LG전자와의 협업은 차별화된 IP 파워를 기반으로 글로벌 커머스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며, 콘텐츠와 커머스의 새로운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고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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