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에이피알,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기사등록 2025/06/24 08:10:21

최종수정 2025/06/24 11:50:2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NH투자증권은 24일 에이피알에 대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915억원, 6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122%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이 전망된다"면서 "전사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며 미국, 일본, B2B(기업간 거래) 지역 확대가 주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와 국가별 오프라인 채널 확충으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 내 외형 성장률이 가히 압도적이며, 여전히 오프라인 출점 초입 구간"이라면서 "하반기 디바이스 신제품 3종 출시로 디바이스 부문의 매출 성장 또한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7~2028년 스킨부스터와 의료용 미용기기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어서, 중장기적으로 K-뷰티의 영역 확장 스토리가 유효하다"며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22.6배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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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에이피알,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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