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률·기업 구인난 해소
현장면접·취업특강·컨설팅 등 제공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5일 오후 1~5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는 청년·일반 구직자의 취업률 제고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을 대표하는 삼양식품㈜ 원주공장, 토다머티리얼즈㈜를 비롯해 의료기기, 반도체 기업 등 18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면접 ▲취업특강 ▲부대행사 등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1~2시 면접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한 취업 특강에서는 청년 맞춤형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2시부터는 현장 면접을 통해 자재구매, 생산, 물류, 기술, 산업보안 등 직무 분야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대 행사로는 강원청년센터에서 증명사진 촬영, 프레디저 진단검사, 지문검사 등을 지원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은 직업 성격 검사와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원주시일자리지원센터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업체, 각 기업의 상세 채용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누리집 또는 고용24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취업 성공 발판이 돼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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