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다문화가족 900명 교통카드 지원

기사등록 2025/06/23 14:22:20

[대구=뉴시스]대구행복진흥원, 다문화가족 900명 교통카드 지원(사진=대구행복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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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교통복지사업 '다多 함께 대구로路'의 일환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다문화가족 900명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구성원 중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버스 또는 도시철도를 1회 이상 이용한 이력을 가진 경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접수는 오는 7월7일부터 대구행복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문화가족 한 가구당 최대 4매(1인 1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다.

신청 완료 후 이용 내역 확인을 거쳐 900명의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선정해 1인당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한다.

이 사업은 대구시·㈜iM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고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교통복지사업이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대구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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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다문화가족 900명 교통카드 지원

기사등록 2025/06/23 14:22: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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