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6종 동시 진단키트 63300개 납품
정확·신속 동시 진단으로 군 보건안전 강화
![[서울=뉴시스] 진단키트 전문기업 젠바디는 육군군수사령부에 마약류 6종 동시 진단키트 총 6만 3300개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젠바디 제공)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3/NISI20250623_0001874169_web.jpg?rnd=20250623133556)
[서울=뉴시스] 진단키트 전문기업 젠바디는 육군군수사령부에 마약류 6종 동시 진단키트 총 6만 3300개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젠바디 제공) 2025.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진단키트 전문기업 젠바디는 육군군수사령부에 마약류 6종 동시 진단키트 총 6만 3300개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되는 제품은 사람의 소변에서 ▲필로폰(MET) ▲대마초(THC) ▲코카인(COC) ▲모르핀(OPI) ▲케타민(KET) ▲엑스터시(MDMA) 등 6종의 마약류를 동시에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키트이다.
젠바디는 현재 병무청에 동일 제품 15만 개를 순차적으로 공급 중이며, 이번 육군군수사령부 납품을 통해 국방 분야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젠바디의 마약류 동시 진단키트는 검사 결과를 1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형 제품으로 현장진단(Point of Care)에 최적화돼 있어 별도의 장비나 추가 조작 없이도 검사가 가능하다.
정점규 젠바디 대표는 "병무청에 이어 국방 분야까지 젠바디 제품이 활용되는 것은 당사의 기술력과 신뢰성에 대한 또 하나의 방증"이라며 "마약 확산 방지와 조기 차단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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