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학교로 찾아온 하남의 문화유산들 프로그램 안내. (사진=하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구산성당 등 지역 문확유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우리 학교로 찾아온 하남의 문화유산들’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2025년 지역국가유산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유산인 구산성당 등 지역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과 고학년 대상, 중학생 대상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 ‘안녕! 처음 만난 국가유산’은 지역 내 국가 유산에 대한 구연동화로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형지도를 직접 제작해보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 ‘미래의 문화유산, 등록문화유산’은 역사성과 보존 가치를 지닌 건축물에 대해 배우고 구산성당의 이전 복원 과정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문화유산 수리공, 보존과학자’은 오래된 문서나 책처럼 종이로 만들어진 문화유산의 손상된 부분을 복원하는 지류 문화유산의 수리 과정을 배우고 간단한 보존처리 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7월10일까지 학급 단위 또는 동아리 단위로 프로그램 운영단체인 ‘창작스튜디오 놀자’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중학교의 경우 자율학기제 수업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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