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선 선거사범' 332명 송치…'女신체' 발언 이준석 수사

기사등록 2025/06/23 12:00:00

최종수정 2025/06/23 13:30:24

지난 19일 기준 2831건, 3274명 단속

불송치, 입건 전 조사 종결 243명…나머지 2672명 수사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한 교차로에서 시민들이 대선 후보 현수막 앞을 지나고 있다. 2025.06.0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한 교차로에서 시민들이 대선 후보 현수막 앞을 지나고 있다. 2025.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김남희 기자 = 지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경찰 선거사범 총 3274명을 단속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23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9일 기준 총 2831건, 3274명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 폭력·불법 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로는 총 573명을 단속했다. 경찰은 이중 혐의가 중한 9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넘겨진 인원은 총 332명이다.

불송치 또는 입건 전 조사 종결은 243명이다. 경찰은 나머지 2672명에 대해서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경찰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대선 후보 시절 TV토론회 '젓가락 발언'과 관련해서는 고발 2건이 추가돼 총 5건의 고발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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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선 선거사범' 332명 송치…'女신체' 발언 이준석 수사

기사등록 2025/06/23 12:00:00 최초수정 2025/06/23 13: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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