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글로벌 창업 혁신 생태계 조성' 본격 나선다

기사등록 2025/06/23 10:22:39

국내외 5개 스타트업 선정해 팁스타운 입주 지원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가 창업진흥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전 팁스타운 글로벌 코워킹 스페이스. (사진= 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가 창업진흥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전 팁스타운 글로벌 코워킹 스페이스. (사진= 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도 창업 기업 입주 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5개 기업을 선정하고 대전 팁스타운 입주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유성구와 창업진흥원이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두 기관은 입주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동 보육·사후 관리에 나선다. 창업진흥원이 입주 공간, 유성구가 임차료를 지원한다. 외국인 인재의 유입을 위해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정주 여건 개선 등 외국인 지원 정책도 병행된다.

유성구는 수도권 중심의 창업 인프라 집중 현상에 대응하고 지방 중심의 글로벌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기업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리액트피크, 파마선 등 2개 국내 기업과 웰메틱스, 코리아나이자커넥트, 컬리너리월드 등 3개의 외국인 창업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1일부터 대전 팁스타운 입주를 시작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어궁동(어은동·궁동) 일원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혁신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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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글로벌 창업 혁신 생태계 조성' 본격 나선다

기사등록 2025/06/23 10:22: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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