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브라를 착용하고 자신이 트렌스젠더라고 주장하는 남성의 모습. (사진=X)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3/NISI20250623_0001873602_web.gif?rnd=20250623073944)
[뉴시스] 브라를 착용하고 자신이 트렌스젠더라고 주장하는 남성의 모습. (사진=X)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비키니를 입은 미국인 남성이 자신이 트렌스젠더라고 주장하며 여자 화장실을 들어가려고 시도하는 난동이 벌어졌다.
19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지난 17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는 비키니를 착용한 한 미국인 남성이 여자화장실을 걸어들어가는 장면이 게시돼 논란이 일었다.
영상에는 비키니를 착용한 남성이 여자화장실로 들어가려 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 곳은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어린이 소프트볼 경기장의 화장실로 알려졌다.
영상에 나온 여성은 "당신은 여성이 아니니 나가라"라며 강하게 항의하며 그를 제지했다. 그는 그러면서 "트렌스젠더 연습을 하고 싶다면 어린이 소프트볼 경기장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확산하면서 누리꾼들은 이 남성을 '트랜스젠더'가 아닌 '소아성애자'로 비난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한 누리꾼은 "예전에는 이런 남성들이 그냥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려 했지만, 이제는 비키니를 착용하고 스스로 트랜스젠더라고 주장한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 남성은 트랜스젠더가 아니라,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려고 비키니를 착용한 소아성애자일 뿐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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