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50명 모집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7월22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을 비롯한 아동,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모집 기간은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30일간이며, 진주시에 주소나 직장, 학교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참여단의 활성화를 위해 매월 1~2회 이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하며, 모집인원은 50명 이내이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공공시설 및 안전사각지대 모니터링, 여성친화 정책 제안, 역량강화 교육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은 일상 속 양성평등과 안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주체다"며 "진주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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