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에 단비' 성주군, 구인·구직 만남 '일자리 잡(JOB)'

기사등록 2025/06/23 06:42:33

최종수정 2025/06/23 06:42:46

지역 14개 기업과 구직자 100여명 참여

[성주=뉴시스] 일자리 잡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 (사진=경북경제진흥원 제공)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일자리 잡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 (사진=경북경제진흥원 제공) 2025.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어울림복합타운에서 구인·구직 만남 '성주 일자리 잡(JOB)'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경북경제진흥원(경북일자리종합센터)과 성주군취업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지역 내 14개 구인기업과 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침체된 성주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현장면접과 직무별 맞춤형취업전략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됐다.

면접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이력서만 넣고 무작정 기다리는 것보다 바로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기업의 반응과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수확"이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구직자들은 자신의 역량을 어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참여 기업들은회사와 맞은 인재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면접에 임했다.

진흥원은 이 행사가 단순한 구인·구직을 넘어 현 시점에서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했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단발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하반기에도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남의 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취업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과제"라며 "실수요자 중심의 정기적인 취업지원 행사를 개최해 고용창출 및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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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에 단비' 성주군, 구인·구직 만남 '일자리 잡(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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