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특성화고 학생·청년 인재 '혁신창업스쿨' 출범

기사등록 2025/06/22 10:48:57

지역 인재 비즈쿨 프로젝트

[안동=뉴시스] 지난 21일 경북테크노파크(경산)에서 열린 '2025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 혁신창업스쿨 발대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5.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지난 21일 경북테크노파크(경산)에서 열린 '2025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 혁신창업스쿨 발대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5.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의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창업스쿨'이 출범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2025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 혁신창업스쿨 발대식을 경북테크노파크(경산)에서 열었다.
 
이 프로젝트는 경북도가 처음 추진하고 있는 고교 창업·취업 연계형 사업이다.

도는 지난 달까지 공모로 경주공고, 경주여자정보고, 구미여상, 한국미래산업고 등 4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학생 69명과 29세 이하 청년 10명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는 창업교육부터 디지털 마케팅, 투자유치 전략 등 실습형 심화교육까지 지원하는 혁신창업스쿨을 운영하고 도내 스타트업과 연결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경북도는 지역기업과 협력해 이들이 실제 창업·취업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혁신창업스쿨은 지역 특성화고 인재들이 창의적 사고와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발돋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미래 유망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경북도, 특성화고 학생·청년 인재 '혁신창업스쿨' 출범

기사등록 2025/06/22 10:48:5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