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솔루션, 이산화바나듐(VO₂) 소재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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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 입주한 창업기업인 (주)제로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조상문)이 세계 최초로 이산화바나듐(VO2) 원스톱 저가 양산 기술을 상용화해 에너지 바이오 신소재 국내외 시장에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올들어 국내기업과 일본·몽골 등에 50t 규모의 이산화바나듐(VO2)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신소재 생산 공정개선 등으로 중국보다 값싼 고부가 가치 제품으로, 국내외 기존 제품대비 초저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산화바나듐은 온도 변화에 따라 전기적·광학적 성질이 급변하는 스마트 소재로, 고효율 건축 자재, 전자소자,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한 차세대 신소재이다.
㈜제로에너지솔루션 조상문 대표이사는“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입주와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개발 환경을 지원받아,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로에너지빌딩, 탄소중립, 에너지 하베스팅, 반려동물용 당뇨치료제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 수출 확대해 에너지 신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제로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초 이산화바나듐(VO2) 원스톱 양산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신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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