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이달 말까지 농촌일손돕기 4만명 참여

기사등록 2025/06/20 18:21:59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집중 지원의 날 전개

농협 전남본부는 20일 나주시 오량동 딸기 시설하우스에서 수확을 마친 딸기 모종과 배지를 수거하는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집중 지원의 날'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전남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농협 전남본부는 20일 나주시 오량동 딸기 시설하우스에서 수확을 마친 딸기 모종과 배지를 수거하는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집중 지원의 날'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전남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이달 말까지 4만여 명이 참여하는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집중 지원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농협 전남본부는 나주시 오량동 딸기 시설하우스에서 수확을 마친 딸기 모종과 배지를 수거했다. 행사에는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 이석채 운남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문홍열 마한농협 조합장 등 전남농협 임직원과 정혜숙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장과 회원, 신금숙 고향주부모임 전남도지회장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고향주부모임은 일손 돕기와 함께 전남 쌀로 만든 가래떡을 인근 마을의 독거 노인과 취약 농가를 찾아 직접 전달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집중 지원의 날'은 농협중앙회가 범국민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3주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전남농협은 시군별로 양파, 블루베리, 매실, 감자 수확 등을 돕고, 시설하우스 철거 작업 등 다양한 일손 돕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인원은 3만8445명으로 이달 말까지 4만 명 이상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일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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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이달 말까지 농촌일손돕기 4만명 참여

기사등록 2025/06/20 18:21: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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