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 농어업인수당, 농업채움카드 포인트로 충전 등[거창소식]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활동에 대한 보상을 위해 농어업인수당이 농업채움카드 포인트로 충전된다고 20일 밝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30만원씩 지급되는 제도다. 지난 2월3일부터 3월14일까지 신청을 받아 1만6107명이 접수했다. 이후 거주 및 종사요건 등 자격 요건 심사와 심의를 거쳐 1만5326명이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됐다.

지급대상자 중 농협채움카드 소지자 1만2591명은 이날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충전 받는다. 농협채움카드 미소지자 2735명은 내달 21일 이후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수당을 지급 받는다.

◇거창군,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경남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가정위탁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육은 경상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슬기로운 부모생활(부모와 아동을 연결하는 긍정적 소통) ▲가정위탁 서비스 및 자립지원 사업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총 5시간 동안 진행됐다.

가정위탁은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의 보호를 위해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 대상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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