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철도공단, 차경기법으로 자연 풍경 고스란히 담아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첫
![[대전=뉴시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Red Dot)' 본상을 수상한 전주역사 조감도.(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0/NISI20250620_0001872506_web.jpg?rnd=20250620131812)
[대전=뉴시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Red Dot)' 본상을 수상한 전주역사 조감도.(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역사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국가철도공단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전주역사 설계 디자인 '전주역사:풍경이 되는 건축'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철도역사 첫 본상 수상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 독일에서 시작돼 매년 60개국, 2만여 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전주역사 설계에는 주변 자연경관을 건물 내부로 끌어들여 건축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전통 건축기법 '차경(借景)'이 활용됐다.
이를 통해 전주역사 전면에 조성된 전통 연못과 철도역사 내부에 위치한 정원의 아름다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역사를 통한 계절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 복합문화 공간으로 호평을 얻으며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국적의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심사에서의 본상 수상은 우리나라 철도역사 디자인의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첫 사례"라면서 "철도역사가 철도교통 관문의 역할을 넘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가철도공단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전주역사 설계 디자인 '전주역사:풍경이 되는 건축'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철도역사 첫 본상 수상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 독일에서 시작돼 매년 60개국, 2만여 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전주역사 설계에는 주변 자연경관을 건물 내부로 끌어들여 건축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전통 건축기법 '차경(借景)'이 활용됐다.
이를 통해 전주역사 전면에 조성된 전통 연못과 철도역사 내부에 위치한 정원의 아름다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역사를 통한 계절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 복합문화 공간으로 호평을 얻으며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국적의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심사에서의 본상 수상은 우리나라 철도역사 디자인의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첫 사례"라면서 "철도역사가 철도교통 관문의 역할을 넘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