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건양사이버대 '2025년 K-MOOC 콘텐츠 활성화 포럼' 기념촬영.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0/NISI20250620_0001872484_web.jpg?rnd=20250620124827)
[대전=뉴시스] 건양사이버대 '2025년 K-MOOC 콘텐츠 활성화 포럼' 기념촬영.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전날 교내에서 '2025년 K-MOOC(한국형 온라인 강좌) 콘텐츠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AI(인공지능) 디지털 콘텐츠로 여는 외국인 유학생 교육의 미래 – 대학과 지역사회의 역할, 그리고 K-MOOC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박미정 건양사이버대 다문화한국어학과 교수는 자체 개발한 K-MOOC 강좌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 생활법률 AI 내비게이션'을 소개하면서 강좌 기획 배경과 교육적 의의를 설명했다.
이 강좌는 외국인 체류자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출입국 및 체류관리 ▲성범죄 및 마약 ▲보이스피싱 ▲노동권 ▲귀화 및 영주권 절차 등 현실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딜노자 호남대학교 교수의 '외국인 유학생 교육의 현황과 과제', 김윤희 대전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장의 지역 기관과의 연계 모델 등이 발표됐다.
종합토론에서는 최동연 교육혁신처장의 사회로 K-MOOC 활용 확대 방안과 콘텐츠 개선, 대학-지역 협력 전략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박 교수는 “이 강의가 단순한 법 지식 전달을 넘어, 외국인들의 불법 체류 예방과 범죄 연루 방지, 그리고 한국 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디지털 공공자산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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