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토지 경계 분쟁 해소 나선다"…민원실 운영

기사등록 2025/06/20 16:36:12

7월3일까지 8개 사업지구 방문

[밀양=뉴시스] 민원지적과에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경계 설정에 대한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민원지적과에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경계 설정에 대한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7월3일까지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민원실은 내일동 2지구를 포함한 8개 사업지구 마을회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재조사 측량 결과에 따른 경계 조정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이 이뤄진다.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은 토지 소유자의 시청 방문 불편을 줄이고, 드론 영상 등 실물 기반 정보를 제공해 궁금증 해소와 효율적인 협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 문제 해결 중심의 적극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 소유자는 시청 민원지적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절차 후 최종 경계가 확정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 분쟁 해소와 토지 활용 가치 제고,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밀양시 "토지 경계 분쟁 해소 나선다"…민원실 운영

기사등록 2025/06/20 16:36:1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