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가곡회전교차로 일원 조성 '쌈지공원' 공사끝났다 등[밀양소식]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가곡회전교차로 일원에 조성한 쌈지공원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총 5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5월 착공됐다. 회전교차로 설치로 발생한 잔여 부지 677㎡를 활용해 소규모 행사와 버스킹 등이 가능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비가림 시설, 소형 무대, 벤치,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회양목, 영산홍, 황금측백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 자연미를 더했고, 고보 조명시설을 통해 야간 볼거리도 강화했다.

◇밀양시, 교동오리~파미르아파트 간 도로 개통

밀양시는 교동오리~파미르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밀양온누리교회파미르아파트(325m) 등 총 465m 구간을 연결했다. 지역 간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 내 교통 흐름을 개선해 시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아리랑대공원과 아리랑아트센터를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돼 문화·관광시설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