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문화정책 네트워크 세미나 '궁리정담' 포스터. (그림=부산문화재단 제공) 2025.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0/NISI20250620_0001872379_web.jpg?rnd=20250620105844)
[부산=뉴시스] 문화정책 네트워크 세미나 '궁리정담' 포스터. (그림=부산문화재단 제공) 2025.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문화재단(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문화정책 네트워크 세미나 '궁리정담'(窮理情談)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재단 정책기획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궁리정담은 국내외 문화예술 이슈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정책 교류의 장이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공연예술과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비팜)의 전망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BPAM의 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내외 공연예술마켓의 동향과 지역기반 예술단체의 해외 진출 사례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박지선 프로젝트그룹 도트 대표가 맡는다. '국제공연예술마켓의 동향'을 주제로 서울아트마켓(PAMS)을 비롯해 아비뇽페스티벌, 에든버러페스티벌 등 유럽 및 아시아 주요 공연예술마켓의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마켓 구조 안에서 BPAM이 가져야 할 전략적 위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BPAM의 프로그래머인 김형준 그루잠 프로덕션 대표가 '공연단체 해외 진출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실제 지역 기반 예술단체로서 BPAM을 포함한 다양한 국내외 마켓에 참여하며 축적한 해외 진출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유통 전략과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세 번째로는 신동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코카카) 대외협력부장이 'KoCACA아트페스티벌을 통해 바라보는 BPAM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연사에 나선다. 국내 대표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으로서 KoCACA의 사례를 기반으로 중앙과 지역 간 공연예술마켓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며, BPAM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서승우 영화의전당 공연본부장이 'BPAM과 영화의전당 협업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발표한다.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의 협력 경험을 토대로 마켓과 공연장 간 상생 가능한 협력 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BPAM이 향후 공연장 네트워크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종합 토론은 박소윤 문화재단 정책기획센터장이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BPAM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자들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정책기획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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