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2회→6회로 늘린다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은 주민참여예산학교의 운영 횟수를 기존 2회에서 6회로 대폭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보다 많은 군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앞서 군은 지난 10일 청년을 대상으로 첫 번째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얄고, 17일에는 청양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두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앞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24일·26일)과 정산면 행복마을터(27일), 청소년재단(7월 6일)에서 군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더 많은 군민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진정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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