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 남구청 전경 (사진=부산 남구 제공) 2025.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0/NISI20250620_0001872191_web.jpg?rnd=20250620092231)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청 전경 (사진=부산 남구 제공) 2025.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남구는 20일 성명을 통해 "HMM 본사 유치를 전폭 지지한다"며 "우암부두가 해양산업 전력 거점으로 본격 추진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암부두는 항만과 도심이 맞닿은 전국 유일의 해양 도시형 산업 부지로, KTX·광역철도·국제항만·공항을 연결하는 트라이포트 물류 거점"이라며 "부산항선 철도 연결이 예정돼 있어, 물류 접근성과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국제금융 중심지인 문현금융단지와의 인접성은 해양·금융 융합 산업 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4개 대학이 위치해 풍부한 연구 역량과 인재 양성 기반까지 함께 보유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해양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암부두 일원은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반이 조성된 준비된 부지로 실질적인 투자와 개발이 즉시 가능한 전략적 입지"라며 "이곳이 해양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의 미래와 부산의 글로벌 TOP5 해양도시 도약을 위해 우암부두에 HMM을 비롯한 대형 해운선사의 유치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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