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여성안심귀갓길에 도로명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5.06.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962_web.jpg?rnd=20250619181358)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여성안심귀갓길에 도로명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여성안심귀갓길에 도로명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울산남부경찰서와 합동 현장진단을 통해 지역 특성을 파악해 ‘남구 삼산중로 6번길’ 일대 1개소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이 일대 약 3㎞에 LED 도로명판, LED 기초번호판, 야광형 건물번호판, 도로명 홍보 조명(로고젝터) 등 주소정보 시설 5종을 통합 설치한다.
총 사업비는 소방안전교부세 1억62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달 8일부터 1차 구간인 ‘삼산중로 6번길’ 설치에 들어가 이달 말에 최종 완공된다.
시는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소방안전교부세 1억2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2차 구간인 달삼로와 화합로에 주소정보 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으로 선정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의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울산에는 울산경찰청 지정 총 38개소의 여성안심귀갓길 및 범죄예방강화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구·군별 지역 특성에 따라 범죄 취약지역 중심으로 집중 관리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민이 야간에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울산’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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