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의원 모임 26일 회관서 '대통령실·원내지도부' 간담회
"당정 간 격의없이 소통할 환경 필요…여러 의제 건의 예정"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병기(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예방온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우상호(왼쪽) 정무수석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6.17.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7/NISI20250617_0020854555_web.jpg?rnd=20250617184238)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병기(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예방온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우상호(왼쪽) 정무수석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46명 전원이 참여하는 모임인 '더민재'가 오는 26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김병기 원내대표, 원내 수석부대표등을 초청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난 2월 공식 출범한 더민재는 운영위원장인 강준현 의원을 비롯해 간사인 임오경 의원, 문정복·이용선 의원 등 재선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민주당 재선 의원들이 별도 모임을 마련한 것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당내 허리 역할을 맡는 재선 의원들에 대한 역할론,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 등을 열어놓고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민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우 수석은 오후 5시, 김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오후 6시에 각각 더민재 간담회를 찾아 소통 방안을 논의한다.
더민재 소속의 한 의원은 19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 원내대표에게 당 원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원내지도부의 비전에 어떻게 부응할 수 있는지 등을 다양하게 논의할 것"이라며 "우 수석을 향해서는 당정 간 원활하고 격의없이 소통할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도 지난 13일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를 통해 선수별 소통 강화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김 원내대표는 "의원들과 원내대표실과의 소통을 대폭 강화해 원팀을 만들겠다"며 "운영수석, 정책수석 외 소통수석을 신설해 소통을 강화하고 초선·재선·3선·4선 이상 선수별 의원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고견과 조언을 듣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2월 공식 출범한 더민재는 운영위원장인 강준현 의원을 비롯해 간사인 임오경 의원, 문정복·이용선 의원 등 재선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민주당 재선 의원들이 별도 모임을 마련한 것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당내 허리 역할을 맡는 재선 의원들에 대한 역할론,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 등을 열어놓고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민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우 수석은 오후 5시, 김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오후 6시에 각각 더민재 간담회를 찾아 소통 방안을 논의한다.
더민재 소속의 한 의원은 19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 원내대표에게 당 원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원내지도부의 비전에 어떻게 부응할 수 있는지 등을 다양하게 논의할 것"이라며 "우 수석을 향해서는 당정 간 원활하고 격의없이 소통할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도 지난 13일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를 통해 선수별 소통 강화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김 원내대표는 "의원들과 원내대표실과의 소통을 대폭 강화해 원팀을 만들겠다"며 "운영수석, 정책수석 외 소통수석을 신설해 소통을 강화하고 초선·재선·3선·4선 이상 선수별 의원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고견과 조언을 듣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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