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식]영호남 새마을지도자協, 포항 새마을운동발상지 방문 등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영호남 새마을지도자協, 포항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방문

경북·전남·광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임원단이 영호남 화합의 뜻을 담아 19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간 화합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날 기념관에는 광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진원) 임원, 전남도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창덕) 임원, 경북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성현) 시군협의회장 등 총 50여 명이다.

임원단은 기념관 내부를 둘러본 후 서상덕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명예관장의 안내로 새마을운동의 시작과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이룬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과정, 향후 새마을운동이 지향하는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포항시-개발자문연합회 추모 공원 조성 사업 공유
 
포항시 관계자와 시 개발자문연합회 회원은 19일 남구 구룡포읍 눌태1리의 추모 공원 예정지를 찾아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도시 개발 흐름 속에서 추모 공원의 기능과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사업 개요와 터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부지 활용 방안, 장사 시설과 도시 경관의 조화,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 설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추모 공원이 단순한 장사 시설을 넘어,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 중심의 품격 있는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취업지원센터, '2025 퐝퐝 취업 박람회' 성황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주관한 '2025 퐝퐝 취업 박람회'가 19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포스코PR테크·포스코PS테크 등 28개 기업이 참여해 1000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을 했다.

박람회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 내일 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지원했고, 시는 일자리 종합 센터와 자투리 시간 거래소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이 참여해 포스코 협력사 관련 취업 컨설팅을 제공했고, 부대 행사로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 ▲타로 상담 ▲AR·VR 체험 센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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