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전. (사진=합천군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884_web.jpg?rnd=20250619171737)
[합천=뉴시스]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전. (사진=합천군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전이 19일 합천군 청와대세트장 특별대국장에서 열렸다.
3번기로 진행된 이번 결승전은 한국 여자바둑 정상급 기사 김은지 9단과 떠오르는 신예 정준우 3단이 맞붙었다. 접전 끝에 김은지 9단이 154수만에 백 불계승으로 첫승을 거두며 우승을 향한 유리한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바둑계의 전설 조훈현 국수가 방문했다.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승부'의 실제 주인공인 그는 군수와 수담(手談)을 나누며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를 통해 차세대 바둑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길 소망했다.
이번 결승전 2·3국은 21·22일 한국기원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10~11월 중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과 한중 영재대결도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