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권 부시장 직접 참여·구슬땀
![[의왕=뉴시스] 안치권 부시장이 직접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 2025.06.1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886_web.jpg?rnd=20250619171815)
[의왕=뉴시스] 안치권 부시장이 직접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 [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장마에 대비해 빗물받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저지대 등 침수 피해가 있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경기도 등의 관계 기관뿐 아니라 지역 자율방재단 등의 인력을 활용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에 나서는 등 세밀하고 신속한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시설물이지만 쓰레기 등으로 막혀 원활한 배수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반복된다. 이에 지난 18일에는 안치권 부시장이 직접 빗물받이 설치 현장을 찾았다.
관내 내손동 주택가 골목길을 찾은 안 부시장은 경기도, 시 관계자들과 빗물받이 상태를 점검하고, 직접 준설 작업에 참여해 삽질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안 부시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집중 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빗물받이 막힘은 커다란 피해를 불러 온다"며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준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하수도와 배수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준설이 지속되어야 한다"며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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