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교차로 한복판에 등장한 차량 무리가 아찔한 곡예 운전을 벌이고 폭줄을 난사해 도로가 마비됐다. (사진=뉴욕포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790_web.gif?rnd=20250619162629)
[뉴시스]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교차로 한복판에 등장한 차량 무리가 아찔한 곡예 운전을 벌이고 폭줄을 난사해 도로가 마비됐다. (사진=뉴욕포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나타난 여러 대의 차량이 아찔한 곡예 운전을 벌이고 폭죽을 난사해 교차로가 마비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주요 교차로에 난입한 일당이 자동차 경주를 하는 것처럼 위험한 드리프트를 반복하고 폭죽을 마구 터뜨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 여러 차량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것을 반복했고, 한가운데서 폭죽을 터뜨리기도 했다.
일부 차량에서는 탑승자들이 차 밖으로 몸을 내밀거나, 다리만 창문에 걸친 채 차량에 매달린 상태로 위험한 곡예운전을 하기도 했다.
연기를 내뿜으며 거칠게 운전하는 차량에 도로에는 바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다. 일행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맨몸으로 교차로에 뛰어들었고 질주하는 차량을 가까이서 촬영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이어진 불법 레이싱에 교차로가 정체됐으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당시 현장에는 탑승자를 포함해 구경꾼까지 약 50~100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찰이 출동하기 전 모두 달아났다.
현재 경찰은 시민들의 제보와 감시 카메라 영상을 통해 연루된 자들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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