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카카오뱅크는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20일부터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10%포인트(p) 조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1년(12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2.70%에서 2.60%로 0.10%p 인하한다. 2년(24개월) 이상 정기예금의 금리는 2.50%에서 2.60%로 0.10%p 인상한다.
1년(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의 금리는 2.90%에서 2.80%p로 0.10%p 인하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수신 상품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며 "기준금리 변동에 따른 시중금리 인하에도 2년 이상 장기 상품의 금리를 일부 인상하는 등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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