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남해해경청, 광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 개최 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 남해해경청에서 태풍 내습기에 대비해 선제적인 해양 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광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남해해경청을 비롯해 관계기관 및 단체 21곳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내습을 대비해 ▲최근 선박사고 현황 분석 ▲태풍 주요 사고 사례 소개 ▲기관별 태풍 대비 계획 공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농무기(3~7월) 해양 사고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남은 기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무기 해양 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해경, 부산우유와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실시

부산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상품인 부산우유 저지방 900㎖ 우유 약 20만 팩에 '바다에선 구명조끼! 착용하면 안전해요!'라는 문구와 캠페인 홍보 그림을 넣어 시중에 유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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