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대-LG유플러스, AI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협약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는 LG유플러스와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구축 지원 및 학문-산업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 공동 개발 ▲LLM(대규모 언어모델)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활용 ▲AI 에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로드맵 기획 ▲산·학·연 공동연구 및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부산대는 이를 통해 AI·데이터 중심 교육환경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LG유플러스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공유해 부산대에 특화된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대 육상팀 이현우 선수,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

부산대학교는 육상팀 이현우(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19일 밝혔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 선수는 최근 열린 '제1회 한국대학육상연맹회장배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에서 멀리뛰기 1위를 차지했다.

또 이 선수를 지도해 온 부산대 육상팀의 유재혁 감독이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팀 코치로 뽑혔다.

◇부산대-풀무원푸드앤컬처,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 협력

부산대학교는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부산지역 예술문화 선도 및 학생작가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항 라운지라는 공공 공간을 활용해 지역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산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매 반기마다 엄선된 우수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김해공항 국제선 라운지 내 부산대 예술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회화·영상 등 작품 정기 전시 ▲부산대 예술대 발전기금 연간 2회 총 400만원 기부 ▲산학 연계 예술 콘텐츠 기획·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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