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계도 캠페인

기사등록 2025/06/19 17:18:50

술⋅담배 판매, 고용⋅출입 금지 등

대관령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계도 활동. *재판매 및 DB 금지
대관령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계도 활동.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대관령면 복합문화공간 일원에서 합동 유해환경 계도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 계도 캠페인에는 평창 군청을 비롯해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대관령면은 관광지 인접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청소년들이 유해 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이에 주기적인 계도 활동과 민관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방학 전후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 사회 경각심이 필요하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신고나 위기청소년 지원, 양육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 전화 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금성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은 평창군의 현재이자 미래"라며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유해환경 점검과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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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계도 캠페인

기사등록 2025/06/19 17:18: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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