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럭비, 인천서 UAE·홍콩과 격돌… 우승 시 2027 월드컵 직행

기사등록 2025/06/19 13:36:53

21일 UAE전·7월5일 홍콩전

[서울=뉴시스] 2025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챔피언십 경기 일정 이미지.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챔피언십 경기 일정 이미지.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럭비협회는 한국 럭비 대표팀이 출전하는 '2025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챔피언십(AREMC)' 아랍에리미트(UAE)전과 홍콩전을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AREMC는 아시아럭비연맹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15인제 국가대항전으로, 이번 대회 우승팀은 오는 2027년 호주에서 열리는 '럭비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이번에는 한국, 스리랑카, 홍콩, UAE 등 총 4개국이 참가하며,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지난 13일 스리랑카와의 원정 경기에서 38-34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5으로 현재 홍콩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3시 UAE전, 내달 5일 오후 3시 홍콩전을 통해 연승 행진을 정조준한다.

한국은 지금까지 총 5차례(1982, 1986, 1988, 1990, 2002년) 우승하며 아시아 정상의 오른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홈 이점을 앞세워 우승과 함께 월드컵 본선 티켓 획득이라는 꿈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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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럭비, 인천서 UAE·홍콩과 격돌… 우승 시 2027 월드컵 직행

기사등록 2025/06/19 13:36: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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