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대책위원회, 도의회서 기자회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김해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대책위원회가 19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내 산업페기물 매립장 건설을 결사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2025.06.19. h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343_web.jpg?rnd=20250619112806)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김해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대책위원회가 19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내 산업페기물 매립장 건설을 결사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2025.06.1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김해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대책위원회는 19일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김해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내 추진 중인 산업페기물 매립장 건설은 김해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주식회사 김해이앤아이는 모든 행정절차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경남도는 김해시의 '변경 불승인 처분' 인용해 (김해이앤아이가 신청한) 행정심판을 즉각 기각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기존 2008년 고시 당시에는 골든루트산업단지 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만 처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변경신청 사항을 보면 전국에서 발생되는 산업페기물을 비롯해 지정폐기물까지 처리하기 위해 시설을 약 4배 증설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며 "이는 업체의 배 불리기 사업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경남도는 산단(산업단지)과 인접해 있는 조만강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227억원을 투입하면서 대규모 산업폐기물 매립장 증설에 손을 들어준다면 행정의 과오를 범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남도지사는 김해시 도로의 중심지이자 새 주거단지가 형성되고 있고 인구 밀도가 높고 교육시설이 많은 주촌면에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우뚝 서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우리는 미래를 위해 뜻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책위는 이날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김해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내 추진 중인 산업페기물 매립장 건설은 김해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주식회사 김해이앤아이는 모든 행정절차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경남도는 김해시의 '변경 불승인 처분' 인용해 (김해이앤아이가 신청한) 행정심판을 즉각 기각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기존 2008년 고시 당시에는 골든루트산업단지 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만 처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변경신청 사항을 보면 전국에서 발생되는 산업페기물을 비롯해 지정폐기물까지 처리하기 위해 시설을 약 4배 증설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며 "이는 업체의 배 불리기 사업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경남도는 산단(산업단지)과 인접해 있는 조만강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227억원을 투입하면서 대규모 산업폐기물 매립장 증설에 손을 들어준다면 행정의 과오를 범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남도지사는 김해시 도로의 중심지이자 새 주거단지가 형성되고 있고 인구 밀도가 높고 교육시설이 많은 주촌면에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우뚝 서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우리는 미래를 위해 뜻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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