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까지 10개 스타트업
지원금 각 5000만원 등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새싹기업(스타트업) 판로 개척과 대·중견기업 협업을 지원하는 '2025년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상생 오픈이노베이션'은 새싹기업이 보유한 콘텐츠와 기술을 바탕으로 대·중견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제작자금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원금 5000만원이 제공되며, 대·중견기업 파트너사와 협업 프로젝트를 제작한다.
또한 전문 액셀러레이터사와 함께 시장 진입을 돕는 컨설팅을 제공하며, 대기업 벤처투자(CVC) 투자연계, 사업제휴 등 파트너사당 특별 후속연계를 지원한다.
파트너사 6개사는 협업 프로젝트로 총 10개 과제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10개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메타버스/VR/AR/XR/AI 분야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인 새싹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역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연구소·지사를 설립해야 한다.
신청은 7월3일 14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 대기업과의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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