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짐머, 이번엔 'F1 더 무비' 음악감독…"전율의 사운드 선사"

기사등록 2025/06/19 10:48:06

[서울=뉴시스] 영화 'F1 더 무비'.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화 'F1 더 무비'.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독일 출신 '영화음악 거장' 한스 치머(Hans Zimmer·한스 짐머)가 영화 'F1 더 무비'에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다.

배우 브래드 피트가 소니 헤이스를, 댐슨 이드리스가 신예 드라이버 역을 맡았다. '탑건: 매버릭'을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영화 음악감독을 맡은 치머는 영화 '듄' '인터스텔라' '라이온 킹' '탑건: 매버릭' 등 굵직한 블록버스터의 음악을 담당한 세계적인 작곡가다.

'듄'으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음악상을 수상했고, '탑건: 매버릭'에서는 조종석의 긴장감을 사운드트랙으로 완성하며 호평을 받았다.

치머는 오케스트라와 전자 음악을 접목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F1 더 무비'만의 속도감과 강렬한 매력을 음악으로 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치머는 배경 음악으로 빠른 템포를 활용, 예측 불허한 레이싱의 긴장감을 더했다.

영화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치머가 전율의 사운드로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F1 더 무비'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한스 짐머, 이번엔 'F1 더 무비' 음악감독…"전율의 사운드 선사"

기사등록 2025/06/19 10:48:0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