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 심리치유'…경기북부소방, 현대미술 작품 전시

기사등록 2025/06/19 10:08:08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50점

[의정부=뉴시스] 의정부소방서와 소방동료상담소 청사에 총 50점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의정부소방서와 소방동료상담소 청사에 총 50점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약 1년간 의정부소방서와 소방동료상담소 청사에 총 50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에 40점, 소방동료상담소 청사에 10점 등 회화와 사진 등으로 구성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이 전시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전시로 소방공무원들이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을 높이고, 기관 방문객들에게도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심리적 어려움에 자주 노출된다.

이에 미술작품을 통한 심리 치유 방법을 모색하던 중 대전소방본부의 참여 사례를 참고해 나눔미술은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나눔미술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문화 소외지역 내 공공기관 등에 미술작품을 무상 대여하고, 작품 제안부터 설치까지 전문가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미술작품 감상은 PTSD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심리 치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과 같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용한 심리 지원 사업을 경기도 소방서에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PTSD 심리치유'…경기북부소방, 현대미술 작품 전시

기사등록 2025/06/19 10:08:0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