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윌란, 새 시즌 준비 훈련 공개
조규성은 밝은 표정으로 'V' 포즈
월드컵 1년 앞둔 홍명보호에도 호재
![[서울=뉴시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의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018_web.jpg?rnd=20250619084935)
[서울=뉴시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의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27·미트윌란)이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은 18일(현지 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5~2026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단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미트윌란이 전한 훈련장 현장에는 밝게 웃는 조규성이 있었다.
조규성은 지난해 5월 실케보르와의 리그 최종전 이후 무릎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합병증이 발생하면서 1년 넘게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했다.
재활에만 집중했던 그는 마침내 그라운드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환한 웃는 얼굴로 'V자'를 그리며 훈련장에 도착한 조규성은 팀 동료들과 사이클을 타며 몸을 푸는 등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덴마크 매체 팁스블라뎃은 이날 "첫 훈련은 피지컬 트레이너와 함께 진행한 개인 훈련이었지만, 미트윌란과 조규성에게는 긍정적인 진전"이라며 "훈련하는 조규성을 보는 건 기쁨이었다. 팀은 그가 그리울 것이다. 빨리 돌아오길 바랄 뿐"이라며 조규성의 복귀를 주목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의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023_web.jpg?rnd=20250619085342)
[서울=뉴시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의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토마스 토마스베리 미트윌란 감독은 "다행히 회복에 진전이 있다. 끝이 어디인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며 "우리가 예상했던 것에 비하면 느리게 회복했지만, 긍정적인 진전이 있다"고 조규성의 상태를 설명했다.
조규성의 복귀는 미트윌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는 2023~2024시즌 공식전 37경기에서 13골4도움을 터트리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미트윌란은 조규성과 함께 리그 정상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런 조규성이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2024~2025시즌에는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조규성이 새 시즌을 앞두고 돌아온다면, 미트윌란의 왕좌 탈환 가능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도 호재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2022년 11월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한국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1/29/NISI20221129_0019525626_web.jpg?rnd=20221129033114)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2022년 11월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한국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고 있다. 2022.11.28. [email protected]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등장한 스타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에서 재능을 꽃피우던 그는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전에서 득점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조규성은 멀티골을 터트렸는데, 한국 선수 최초의 월드컵 1경기 2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큰 무대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조규성이 컨디션을 되찾는다면, 2026 북중미 월드컵 1년을 앞둔 홍명보호에도 힘이 될 거로 보인다.
홍명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은 지난 3월 A매치 명단 발표 당시 조규성에 대해 "꾸준하게 접촉하고 있다"며 컨디션을 체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홍명보호는 오현규(24·헹크), 오세훈(26·마치다 젤비아)으로 최전방 공격수를 쓰고 있는데, 조규성이 가세한다면 선의의 경쟁으로 더 높은 수준의 공격진을 보유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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