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전자, 2분기 부진…체질 변화·저평가는 매력적"

기사등록 2025/06/19 09:08:54

▲LG전자 CI
▲LG전자 CI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대신증권은 19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은 8703억원으로 종전 추정, 컨센서스(9538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만의 영업이익은 8241억원으로 종전 추정(8791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체 매출(연결)은 21조7000억원으로 종전 추정(21조9000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2분기 MS(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사업이 부진했다"며 "글로벌 TV 판매가 예상을 하회하고 LCD(액정 디스플레이) 패널 등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은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글로벌 물가 상승 및 관세 영향이 가전(HS)에 부담을 줬다"면서도 "그러나 밸류에이션의 저평가 구간 및 B2B(기업간 거래) 확대, HVAC(난방·환기·냉방) 등 신사업 강화 속에서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은 확대 중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관세 영향이 최소화된 결과(실적)을 보이면 주가의 레벨업, 재평가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특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관세 영향이 우려(컨센서스) 이상으로 주가에 반영됐고 2분기 실적 부진이 추가적인 주가 하락으로 연결보다 향후에 반등 요인에 더 주목할 시기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단기적으로 관세 영향은 존재하나 각 사업이 추진 중인 포트폴리오 변화가 중장기적으로 차별화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상고하저의 수익성 형태를 축소, 밸류에이션 상향의 근거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 인도법인의 IPO(기업공개) 추진을 예상한다"며 "유입된 현금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확대, 신성장 사업의 강화에 투자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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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LG전자, 2분기 부진…체질 변화·저평가는 매력적"

기사등록 2025/06/19 09:08: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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