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6000명 시신 반환.. 3000명 추가 준비돼있어"
상트 페테르부르크 세계 통신기자 모임에서 밝혀
![[우크라이나=AP/뉴시스] 러시아 국방부가 배포한 사진에 2025년 5월14일 러시아군의 이동식 다연장로켓포가 우크라이나 내 장소가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우크라이나군 진지를 향해 발사되고 있다. 2025.06.19.](https://img1.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0337380_web.jpg?rnd=20250515114706)
[우크라이나=AP/뉴시스] 러시아 국방부가 배포한 사진에 2025년 5월14일 러시아군의 이동식 다연장로켓포가 우크라이나 내 장소가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우크라이나군 진지를 향해 발사되고 있다. 2025.06.19.
[상트페테르부르크=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시신 3000구를 추가로 반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우리는 이미 우크라이나 전몰 군인 6000여 명의 시신을 돌려 보냈다. 지금도 약 3000명의 시신을 추가로 돌려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이 날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발표했다.
그는 이 도시의 국제 유명 뉴스통신사 특파원들 모임에서 이를 밝히면서 "되풀이 말하지만, 이 3000명은 정말 슬프고 비극적인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16일 우크라이나와의 2차 협상에서 약속한 전사자 등의 시신 6000여구에 대한 송환을 이미 완료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그 날 "오늘 시신 1245구를 추가로 인도 받았다"고 밝히고 "이것은 시신 송환의 마지막 단계로, 합의에 따라 반환된 우크라이나인 시신은 총 6057구"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푸틴은 "우리는 이미 우크라이나 전몰 군인 6000여 명의 시신을 돌려 보냈다. 지금도 약 3000명의 시신을 추가로 돌려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이 날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발표했다.
그는 이 도시의 국제 유명 뉴스통신사 특파원들 모임에서 이를 밝히면서 "되풀이 말하지만, 이 3000명은 정말 슬프고 비극적인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16일 우크라이나와의 2차 협상에서 약속한 전사자 등의 시신 6000여구에 대한 송환을 이미 완료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그 날 "오늘 시신 1245구를 추가로 인도 받았다"고 밝히고 "이것은 시신 송환의 마지막 단계로, 합의에 따라 반환된 우크라이나인 시신은 총 6057구"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