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볼디스트', 냉감 워크웨어 선봬
LF '닥스골프', 냉감·통기성 '서머 마린' 컬렉션

볼디스트 '에어로 쿨 베스트'(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패션업계가 여름을 맞아 무더위 속 야외활동을 위한 냉감 소재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현장 작업자를 위한 워크웨어부터 골프웨어까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쾌적한 활동을 지원한다.
2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가 고온 환경에 특화된 냉감 제품군을 내놓았다.
볼디스트가 냉감 기능을 극대화한 주력 상품군은 '에어로(AERO) 라인'으로 베스트와 반팔 셔켓 등 총 6개 스타일로 구성됐다.
'에어로 베스트'는 양쪽 허리 뒤편에 장착 가능한 전용 쿨링 팬 '에어로 휠'을 통해 공기를 원활하게 순환시킨다. 등판의 메시 구조와 결합해 내부 열기와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에어로 라인은 출시 이후 6월 1주차까지 80%에 육박하는 판매율을 기록했다. 일부 품목은 초도 물량 대비 75% 규모로 리오더(추가 발주)에 돌입했다.

LF '닥스골프' 화보.(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DAKS GOLF)'는 여름 골프 시즌을 맞아 냉감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서머 마린(Summer Marine)' 컬렉션과 냉감 스팟 제품군을 선보인다.
서머 마린 컬렉션은 냉감, 경량, 통기성 등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여름 시즌 전용 제품군으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량감을 제공하도록 구현했다.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골프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에서도 가벼운 착용감과 쾌적한 필드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제품군을 전략적으로 확대했다.
여성용 대표 아이템 '로프 그래픽 홀메쉬 반집업 티셔츠'는 메쉬 중에서도 구멍의 구조감이 살아 있는 홀메쉬 원단을 적용했다. 우수한 통기성과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남성용 '로프 패턴 반팔 카라 티셔츠'는 가볍고 시원한 촉감의 기능성 메시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하게 돕는다.
또 그래픽 냉감 카라 티셔츠, 엠보 방식을 접목해 몸에 달라붙지 않는 로프 그래픽 냉감 카라 티셔츠, 사방 스트레치 기능이 있는 시어서커 소재 팬츠, 에어홀 냉감 스트레치 팬츠 등도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고기능성 냉감 의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여름철 쾌적함과 퍼포먼스를 강화할 수 있는 제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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