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마감 하루 전 납부 완료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입찰을 위한 입찰보증금 현금분 150억원을 입찰 마감 하루 전인 18일 납부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입찰 참여를 계기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향후 예정된 설계·사업 조건 제안서 제출과 조합원 설명회 등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최고의 사업조건을 기반으로 조합원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안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대한 당사의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사 중 가장 먼저 사업 참여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며 "입찰 마감일인 내일, 전례가 없는 강남 재건축사업의 최고의 사업조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포우성7차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14층, 15개동 802가구에서 지하 5층~지상 35층, 총 1122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