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7개 팀, 총 1600여명 참가
![[서울=뉴시스]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경기 사진.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70573_web.jpg?rnd=20250618154449)
[서울=뉴시스]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경기 사진.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오는 27일까지 열흘 간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18일 한국여자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맹과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합천군, 합천군의회, 합천군체육회, 스포츠트라이브, 나이키가 후원 기관으로 함께한다.
여왕기는 여자축구 유망주들이 기량을 펼치고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대회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여자축구 대표 무대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33번째를 맞은 본 대회에는 전국 47개 팀, 총 1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네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초·중·고등부는 조별 예선 리그 후 각 조 1·2위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결승전까지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대학부는 풀리그 형식으로 대회를 운영한다.
대부분의 경기는 무더위를 피해 늦은 오후부터 야간 시간대에 진행된다.
연맹 측은 "이번 여왕기 대회를 통해 여자축구 저변 확대는 물론, 유망 선수들이 정기적으로 실력을 겨루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자축구의 뿌리를 더욱 단단히 내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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