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필승조 노경은, KBO 역대 최고령 100홀드 눈앞

기사등록 2025/06/18 15:32:01

역대 18번째이자 최고령 100홀드 '-1'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SSG 노경은이 두산 김재환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포효하고 있다. 2025.05.2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SSG 노경은이 두산 김재환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포효하고 있다. 2025.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베테랑 불펜투수 노경은이 KBO리그 역대 18번째이자 최고령 100홀드 달성까지 단 1개의 홀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1984년생으로 현재 만 41세인 노경은이 100홀드를 달성할 경우, KBO 역대 최고령 100홀드 투수로 기록된다.

종전 최고령 기록은 2023시즌 당시 38세였던 LG 트윈스 김진성이 세웠다.

2003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2022시즌까지 통산 18홀드를 기록한 노경은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빠르게 홀드를 쌓기 시작했다.

[인천=뉴시스] 고범준 기자 = 30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7회초 SSG 노경은이 역투하고 있다. 2024.05.30. bjko@newsis.com
[인천=뉴시스] 고범준 기자 = 30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7회초 SSG 노경은이 역투하고 있다. 2024.05.30. [email protected]


노경은은 2023시즌 76경기 30홀드, 2024시즌 77경기 38홀드를 남기며 두 시즌 연속 70경기 이상, 30홀드 이상을 작성했다.

2시즌 연속 30홀드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노경은이 역대 최초다. 지난해인 2024시즌에는 역대 최고령 KBO 홀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뷔 이후 선발, 중간, 마무리를 가리지 않고 마운드를 지킨 노경은은 통산 86승 12세이브 99홀드를 기록 중이다.

노경은이 100홀드 달성하면 KT 위즈 우규민에 이어 통산 80승 10세이브 100홀드 이상을 기록한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된다. 우규민은 통산 87승 91세이브 115홀드의 성적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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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필승조 노경은, KBO 역대 최고령 100홀드 눈앞

기사등록 2025/06/18 15:32: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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