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산도서관, 정우철 도슨트 초청 '인생 명화' 강연

기사등록 2025/06/18 15:33:47

21일 오후 2시 도서관 영상세미나실서

'내 인생 바꾼 명화 한점' 주제로 특별강연

[부산=뉴시스] 국회부산도서관 정우철 도슨트 초청 특별 강연 안내 포스터. (사진=국회부산도서관 제공)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국회부산도서관 정우철 도슨트 초청 특별 강연 안내 포스터. (사진=국회부산도서관 제공) 2025.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회부산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국내 대표 도슨트이자 작가인 정우철씨를 초청해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점'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정 도슨트는 미술을 쉽고 따뜻하게 풀어내는 도슨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EBS '나의 두 번째 교과서'에서 감성적인 해설로 주목받았다.

그는 또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JTBC '톡파원 25시'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 예술의 의미를 쉽게 전달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명화 속에 담긴 예술가의 삶의 감정과 그것이 관람자에게 주는 위로의 힘에 주목한다.

특히 정 도슨트는 삶의 굴곡과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그려낸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림이 단순한 시각적 감상이 아니라 마음의 공감과 치유로 이어지는 '예술의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이번 강연에서 정 도슨트는 끝없는 고통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그려낸 표현주의 거장 에드바르트 뭉크와 늦은 나이에 붓을 들어 미국 민화의 상징이 된 화가 그랜마 모지스, 가난한 농민들의 삶을 진심으로 담아낸 리얼리즘 화가 쥘 브르통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정미영 국회부산도서관장은 "정우철 도슨트의 명화 강연을 통해 예술의 위로라는 본질적 가치를 이해하고, 작가와 도슨트의 시선으로 작품 감상의 깊이를 확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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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산도서관, 정우철 도슨트 초청 '인생 명화' 강연

기사등록 2025/06/18 15:33: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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