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원철 SKC 사장(오른쪽)이 18일 이마이 토시미츠 도요타통상 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C 제공) 2025.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70206_web.jpg?rnd=20250618111541)
[서울=뉴시스] 박원철 SKC 사장(오른쪽)이 18일 이마이 토시미츠 도요타통상 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C 제공) 2025.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일본 도요타통상으로부터 1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SKC는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 법인의 일부 지분을 도요타통상에 양도하고 1억1000만달러(1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투자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넥실리스는 도요타통상과의 협력으로 말레이시아 공장의 안정적인 가동 기반을 확보하고 추가 고객 확보에도 협력하고 있다.
도요타통상은 도요타자동차와 미국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앞으로 SK넥실리스와의 협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양사는 핵심 원료 공급에도 협력한다. SK넥실리스는 도요타통상이 추진해온 이차전지주요 원재료 사업 역량을 토대로 원활한 동박 원재료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넥실리스는 올해 글로벌 생산 거점의 안정에 집중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주요 고객과의 장기계약을 통해 중장기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고, 폴란드 공장은 유럽 수요 회복에 맞춰 즉시 대응할 체계를 갖춰 나간다.
SK넥실리스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 동박 제조 기술력을 갖춘 SK넥실리스와 원재료 유통 경쟁력이 있는 도요타통상과의 전략적 협업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양사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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