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에 뉴트로 감성 숙소 ‘티켓투더문’ 오픈

기사등록 2025/06/18 10:31:36

옛 숙박시설 리모델링…전통과 모던 공존

[영암=뉴시스]영암 감성숙소 티켓투더문. (사진=영암군 제공)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영암 감성숙소 티켓투더문. (사진=영암군 제공) 2025.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월출산 아래 영암읍에 뉴트로 감성 숙소 ‘티켓투더문’이 문을 열었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읍 매일시장 옆 숙박업소인 제일장을 리모델링한 ‘티켓투더문’가 최근 영업을 시작했다.

‘티켓투더문’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영암형 창업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업했다.
 
'티켓투더문'은 과거 영암읍 번성기의 산증인인 제일장의 역사는 간직하되, 심플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더해 전통과 모던이 공존하는 뉴트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프리미엄 숙박 공간을 지향하는 숙박업소의 1층은 공용 라운지, 주방, 로비가 있으며, 2층은 투룸 1개를 포함한 7개의 객실로 이뤄져 있다.
 
티켓투더문의 개업으로 지난해 영암형 창업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세 가게가 모두 영업에 들어갔다.

영암군청 옆에 개업한 굿즈숍 ‘언제나봄날’, 로컬푸드 음식점 ‘수북수북’과 티켓투더문은 앞으로 협업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지역 축제 콘텐츠 제공 등으로 영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행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로컬크리에이터 활동이 영암읍 상권과 영암 관광, 지역 브랜드 강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 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나 창업으로 이어지는 영암형 모델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영암에서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창업하고, 기존 소상공인들과 함께 공존하며 성공신화를 써갈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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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에 뉴트로 감성 숙소 ‘티켓투더문’ 오픈

기사등록 2025/06/18 10:31: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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