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류승룡이 주연한 디즈니+ 시리즈 '파인:촌뜨기들'이 다음 달 공개된다. 디즈니+는 이 작품을 7월16일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파인:촌뜨기들'은 1977년을 배경으로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류승룡은 신안 앞바다에 있는 보물을 캐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리더 '오관석'을 맡는다. 양세종은 삼촌 오관석과 함께 보물을 찾아 나선 오희동을, 임수정은 돈 굴리는 데 뛰어난 재주가 있는 흥백산업의 '양정숙'을 연기한다. 이와 함께 김의성·김성오·홍기준·장광·김종수·우현·이동휘·정윤호·임형준·이상진·김민 등이 출연한다.
원작은 윤태호 작가가 2014~2015년 연재한 만화 '파인'이다. 연출은 '범죄도시'(2017)를 만든 강윤성 감독이 했다.
'파인:촌뜨기들'은 다음 달 16일 에피소드 3개를 공개한 뒤 매주 수요일 추가로 2개 씩 공개하며 총 11부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