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폭발사고로 사망·실종자 발생…이튿날 사망자 증가
![[베이징=뉴시스] 중국 후난성의 한 폭죽공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9명이 사망했다고 17일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사진=중국 바이두 갈무리) *DB 및 재판매 금지 2025.06.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7/NISI20250617_0001869744_web.jpg?rnd=20250617183458)
[베이징=뉴시스] 중국 후난성의 한 폭죽공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9명이 사망했다고 17일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사진=중국 바이두 갈무리) *DB 및 재판매 금지 2025.06.17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후난성의 한 폭죽공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9명이 사망했다고 17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3분께 후난성 창더시 린리현의 산저우폭죽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사고 이튿날인 17일 오전 9시까지 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고 당일에는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으며 6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지만 이후 확인된 피해 규모가 커졌다.
현장 구조대원들은 현재 수색·구조 작업을 통해 사망자 수습과 부상자 치료 등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2차 재해와 2차 폭발 등의 위험으로 수색·구조 작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당국은 현장에 28대의 물탱크 차량과 2대의 배수 차량 등을 배치해 20시간 넘게 물대포로 화재를 진압했다.
후난성 당국은 조사를 강화해 사고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법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3분께 후난성 창더시 린리현의 산저우폭죽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사고 이튿날인 17일 오전 9시까지 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고 당일에는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으며 6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지만 이후 확인된 피해 규모가 커졌다.
현장 구조대원들은 현재 수색·구조 작업을 통해 사망자 수습과 부상자 치료 등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2차 재해와 2차 폭발 등의 위험으로 수색·구조 작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당국은 현장에 28대의 물탱크 차량과 2대의 배수 차량 등을 배치해 20시간 넘게 물대포로 화재를 진압했다.
후난성 당국은 조사를 강화해 사고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법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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